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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탭의 종류가 많이 다양해졌다. 단순히 220v 전기뿐 아니라 핸드폰 충전 포트, 퀵 차지 3.0 지원까지도 등장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멀티탭이 코드를 뽑을때 힘이 들어가서 불만이었는데, 눌러서 뺀다? 클릭 탭 이런 게 있어!!!. 

     

    개별 전원버튼이 없이 토글 방식의 눌러서 빼는, 세계 최초라나 머라나 사실 그때도 쫌 쎄~했다. 이게 위아래로 기계적인 동작이 들어가면 고장 잘나는거 아냐? 그러나 USB 포트가 있는 버전도 있다니 오~ 하고 사무실 10개, 집에 4개를 샀다. 요즘 판매되는 것은 두종류가 있는듯하다. 제조원은 태주산업이다. 왼쪽이 구형 오른쪽이 신형이다. 전 왼쪽 것을 쓰고 있다.

     

     

    생긴 것은 이렇다 코드를 꼽고 밀어 넣으면 멀티탭 전원이 들어오고, 한 번 더 밀어서 토글 하면 빠지는 형태로 혁신적이다. 전체 전원 차단 번튼도 있고, 사용된 전선도 굵고 부드러워 좋다.

     

     

    제가 누구 밥그릇차는 캐릭터를 아닌데 쓴소리 좀 하려 한다. 이걸 버리자니 돈지랄, 쓰자니 속 쓰리고... 그렇다 멀티탭은 거의 고장 날일이 없는 우리 집에 10년째 쓰는 거도 몇 개나 있다. 그래도 오래 써서 고장이 나면 그럴려니 하지만 하나씩 애매하게 고장을 시작하니 AS 보내기도 그러다 1구가 안되면 그냥 쓰지머 하는 맘이 앞선다. 지금은 성한 게 없다. 

     

    사진의 멀티탭 앞의 2구는 눌러도 들어가지가 않는다. 뒤에 두개만 쓴 지가 3년째다.. ㅜㅜ

     

     

    이 멀티탭은 가운데것이 들어가더니 나오지를 않는다. 가지가지한다. USB 포트도 1A 지원으로 전력이 부족하다. 충전이 됐다 안됐다 속 터진다. 

     

     

    사무실의 10개도 한개만 온전하다 예비용으로 서랍에 고이 모셔둬서 그렇다. 돈을 내고서라도 고쳐야 하나 다 버릴까? 맘이 왔다 갔다 한다. 세계 최초, 혁신... 좋지만 품질이 우선되어야겠다. 내구성이 몇 년을 못 간다면 팔지를 말아야지 AS는 1년만 해줄 거면서... 갑자기 저가 중*산 제품들이 생각나게 한다.

     

    이번에 새로나온 부엉이 클릭 탭은 어떨지... 누가 써봐 주면 좋겠지만. 난 사보고 싶지 않다. 

     

    장점:

    1) 사용한 플라스틱과 전선의 질이 좋다.

    2) 편하다 - 동작만 한다면

     

    단점:

    1) 고장이 잘난다 - 안 고장 나는 거도 있나?

    2) 허용전력이 약하다.

    3) USB 갯수가 적다.

    4) 아내에게 혼났다.

     

    총평:

    5점만점에 2점 주겠다. 그나마 혁신에 1점 더 준다.  제발 사지 마라 클릭 탭~~~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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