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 S6 Lite - 액정보호필름(feat. 스코코)

 

 

지난번 포스팅에서 갤럭시탭 S6 Lite Lte 사용기를 간단히 올렸습니다. 역시 지름의 끝은 액세서리라고 액정보호 필름과 정품 삘 알리 북커버를 주문했습니다. 역시 알리는 아직이고 액정보호 필름은 갤럭시탭 S6 Lite용으로 요즘 핫한 스코코 액정보호 필름을 나름 저렴한 7,120원에 데려왔습니다.

 

물론 광고는 아니고요. 간단한 사용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사이트 물품 사진을 보면 소프트 종이질감과 국산 원단을 무척 강조하는 듯합니다. 만약 품질이 좋다면 어마무시 착한 가격입니다. 사이트 평점은 5점 만점에 4.7이니 높은 수준입니다.

 

 

패키지지는 별거 없습니다. 종이 포장지에 필름과 필름을 붙일 때 보통주는 알코올 솜, 기포 빼는 밀대, 먼지 제거 스티커 정도가 있습니다. 구성품은 다른 회사와 같은데 쿠폰을 하나 넣어 주네요. 스코코 제품 구매 시 30프로 할인쿠폰입니다. 다른걸 한 장 더 사? 구매 욕을 자극하네요.

 

 

큰 장점으로 붙이기 쉽습니다. 핸드폰이나 기타 기기들 액정보호필름 많이 붙여 봤지만 가장 쉽게 잘 붙었어요. 밀대를 이용해 기표 제거가 잘 되더라고요. 운 일지도 모르니 나중에 핸드폰 용도 구입해서 한번 더 해보시는 걸로...

 

저는 skoko가 핸드폰 액정 전문인가? 했는데 제품 라인업이 상당히 광범위합니다.

카메라, 자동차, 가전제품까지 좀 놀랐습니다. 핸드폰 쪽 전문성이 없나... 살짝 걱정도 되지만 더 살펴봐야겠네요.

 

 

부착했을 때 느낌은 무광 필름지를 붙인 것처럼 눈부심이 없는 저반사 필름입니다. 표면은 살짝 엠보싱이 있는듯한 감촉입니다. 종이 질감으로 펜이 미끄러지지 않게 표면이 처리되어있어서, 연필의 흑연이 종이에 그어지는 느낌을 살렸습니다. 유광의 쨍한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은 호불호가 갈릴듯합니다. 

 

단점은 무광 느낌의 필름이다 보니 태블릿 밝기를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갤럭시탭 S6 Lite 필름 없이도 밝기가 낮았는데 더 어두워지네요.

 

또한 가지는 생각보다 지문자국이 닦아도 잘 지워지지 않는데 아래 사진을 보시면 사진 찍으려고 닦아도 저 정도입니다.

 

 

글씨와 그림을 그리면 사용하다 보니 표면에 펜 자국이 남습니다. 이 말은 펜의 촉이 닳고 있다는 나쁜 징조인데 종이 느낌을 위해 감수해야 할 항목 같습니다. 액정보호필름보다 펜이 훨씬 더 비싼데 걱정이 되네요.

 

 

정리해보면

 

장점 :

1) 펜으로 글쓰기 질감이 좋다.

2) 가격이 저렴하다.

3) 붙이기가 편하다.

4) 직접 제조라 좀 더 믿음이 간다.

5) 라인업이 다양하다.

 

단점:        

1) 지문이 많이 남는다.

2) 펜의 자국이 화면에 남는다. 펜이 닳는다 ㅜㅜ.

3) 태블릿 밝기 저하가 있다.

 

총평:

5점 만점에 4점 주고 싶고요. 한 번은 더 사봐야겠다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