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S6 Lite - 사용기 (vs LG G패드5 10.1 )

 

 

이번에는 최근 구입한 갤럭시탭 S6 Lite 128GB 사용기를 올리려 합니다. 저는 LTE 버전으로 구매를 했고요.

KB국민은행에서 만든 Liiv모바일이라는 알뜰폰 U+ 재판매 알뜰폰 같더군요. 여기서 이벤트를 해서 구입을 했습니다.

 

구입가는 46만원 정도인데 KB국민은행 이벤트를 다 수행하고 12월 말일까지 할인된 8천원정도 요금제를 유지하면 20만 포인트에 국민카드 10% 청구할인까지 해주는 이벤트가 있었어요. 11월 중순에 종료되었고요.

 

그 덕에 한 번도 비싸서 사보지 못한 삼성 태블릿을 구입하게 되었네요. 총 구입가는 25만~26만 정도가 되겠네요. 지금도 비슷한 이벤트가 있는 거 같으니 Liiv사이트 함 보시구요.

 

기본적인 사양을 보면 형 벌인 S6보다는 전체적으로 모자란 점이 있으나 AMOLED의 번인현상을 싫어 분들이시면 괜찮은 화질을 느끼 실수 있습니다. 같은 가격 성능을 지향하는 LG G패드5 10.1과 비교시는 IPS-LCD의 LG가 화면은 더 밝고 선명하나 다른 기능들은 G패드가 뒤쳐저 있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특히 음질에서 LG G패드5 10.1이 떨어집니다. AKG 스테레오 스피커는 4개에서 2개로 줄었지만 여전히 들을만합니다.

 

LG G패드5 10.1의 저장공간 32GB는 극악합니다. 뭐 좀 넣으려면 끝나는... microSD가 필수가 되어 버립니다.

S6 Lite는 3가지 용량이 구매 가능하며 제가 구매할 때는 64와 128은 4만원 정도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넘사벽의 탭 S7 과는 의미가 없어서 비교하지 않았습니다.

 

 

색감의 경우 어둡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최대 밝기를 사용해도 기존에 사용해봤던 태블릿들 보다 어두운 느낌이 있습니다. 조도센서가 위아래로 2개라서 자동으로 밝기를 잡아주는데 기본적으로 밝지가 않습니다.

저는 밝기 조정을 수동으로 높여 사용 중입니다. 가장 마음에 안 드는 한 가지입니다.

 

 

갤럭시탭 S6 Lite의 가장 큰 장점은 S펜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인데요, 노트 대용이나 그림을 그릴 때도 여러모로 유용합니다. S펜의 크기도 핸드폰인 갤럭시 노트 시리즈보다 커서 연필에 가까운 그립감이 좋습니다. 펜의 수납은 측면에 자석으로 붙도록 되어있어서 케이스를 사실 때 펜 수납 기능이 있는지 살펴보는 게 좋겠습니다.

 

 

CPU의 경우 스냅드래곤이 아닌 엑시노스 이전 시리즈를 탑재하여 3D 성능이 많이 딸립니다. LG G패드5 10.1 보다 못하는 느낌입니다. 펜의 필요성이 전혀 없다면 LG G패드5 10.1도 괜찮은 대안이라고 생각되나, 저는 침대 옆에 거치대로 붙여 모바일 TV로 사용하다 보니 음이 찢어지는 G패드보다는 AKG Sound 튜닝이 들어간 S6 Lite가 더 좋은 거 같습니다.

 

 스피커가 있는 양쪽을 살펴보면 3.5파이 이어폰 단자를 지원합니다. 반대쪽으로 Type-C 충전단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로 쪽 옆면으로는 전원 버튼, 볼률상하키, 유심/microSD 병용 슬롯이 있습니다. 유심을 넣기 위한 핀을 제공하며

충전기와 충전 케이블도 기본 제공됩니다. 유심과 microSD는 앞뒤로 겹치는 모양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게임용이라면 No. 인강 필기 그림은 Yes, 동영상 TV용 Yes, 무게는 좀 무겁습니다.

이상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